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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치의 구원자: 가민 인스팅트3 솔라
나는 길을 잘 못찾는다. 길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12,000km 자전거로 여행 할 때는 어떻게 길을 잃고 헤매지 않았을까. 바로 장비빨이다. 당시에 사용한 제품이 가민 익스플로러2 라는 자전거용 네비게이션 기기. 여행 시작 당시에는 여행이 길어지고 초행지가 많아지면 길 찾는 능력이 자연히 늘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를 가졌었는데 웬걸, 네비게이션 보는 능력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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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길을 잘 못찾는다. 길치에 근접한 수준이다. 12,000km 자전거로 여행 할 때는 어떻게 길을 잃고 헤매지 않았을까. 바로 장비빨이다. 당시에 사용한 제품이 가민 익스플로러2 라는 자전거용 네비게이션 기기. 여행 시작 당시에는 여행이 길어지고 초행지가 많아지면 길 찾는 능력이 자연히 늘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를 가졌었는데 웬걸, 네비게이션 보는 능력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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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전거 여행] #45 알바니아의 사나운 개 괴담은 거짓이었지만, 불확실한 도로 상태와 숙소 부족은 현실적인 벽이었습니다. 귀국을 앞두고 모험보다는 안온한 휴식을 선택하며 내륙 대신 해안 도시 블로레(Vlorë)로 경로를 수정합니다. 베트남을 닮은 농촌 풍경과 지중해의 올리브 나무가 공존하는 알바니아의 독특한 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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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전거 여행] #44 그리스의 높은 물가와 자전거 인프라를 고려해 경로를 급히 수정하여 도착한 알바니아의 고도시 베라트(Berat).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이국적인 지붕 아래서, 이제는 새로운 만남보다 내면을 정리하는 '여행의 갈무리'에 집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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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전거 여행] #43 티라나에서 예상치 못한 자전거 수리비 140유로를 지출하고, 잘못 든 산길에서 조난의 공포를 느꼈습니다. 엘바산 근처 캠핑장에서 호주 캠퍼가족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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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전거 여행] #42 2025.05.31-06.01 6월 20일 아테네에서의 귀국행 비행기를 예약했습니다. 알바니아의 수도 티라나(Tirana)에 머물며 해안의 편의성과 내륙의 야생성 사이에서 마지막 경로를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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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전거 여행] #41 2025.05.30 짙고 어두운 침엽수림의 나라 몬테네그로를 떠나, 유럽의 이색적인 풍경을 간직한 알바니아로 진입합니다. 발칸 최대의 습지 스카다르(슈코더르) 호수를 끼고 달리는 여정과, 국경을 넘자마자 마주한 동남아시아 닮은 노점상들, 그리고 복잡한 화폐 체계 속에서 느낀 경제적 격차를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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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전거 여행] #40 2025.05.28-29 몬테네그로 코토르(Kotor) 만 옆 로브첸 국립공원을 넘습니다. 해발 0m에서 시작되는 25개의 굽잇길, 코토르 서펜타인을 정복한 뒤 마주한 스카다르 호수의 비현실적인 풍경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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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전거 여행] #39 2025.05.27 두브로브니크를 지나 몬테네그로로 진입합니다. 예상치못한 코토르만의 풍경에 압도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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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전거 여행] #38 크로아티아의 해안선을 끊어 놓은 보스니아의 유일한 항구 도시 네움(Neum)을 통과합니다. 다시 크로아티아로 진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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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전거 여행] #37 2025.05.25 아드리아해의 진주 '두브로브니크'를 향해 해안경로를 따라서 남하합니다. 길에서 본 아름다운 풍경에 대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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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전거 여행] #36 2025.05.24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를 떠나 비오보코 산맥의 내륙 도로로 진입합니다. 날카로운 카르스트 지형이 선사하는 압도적인 스케일 앞에서 죽음과 맞닿은 원시적 두려움을 느끼지만, '당장 오늘 하루'에 집중하며 불안을 다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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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자전거 여행] #35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에서 발칸반도 횡단을 앞두고 거대한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잘 정비된 유로벨로(EuroVelo) 루트와 지뢰, 맹수, 살인적인 경사도가 공존하는 미지의 길 트랜스 디나리카(Trans Dinarica) 사이의 갈등.